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여행이 곧 기부' 캠페인, 청송으로 떠나자!… 청송군, 개별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경북 청송군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침체된 관광산업을 회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개별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여행이 곧 기부! 청송으로 떠나자, 주산지 전경.

여행이 곧 기부! 청송으로 떠나자, 주산지 전경.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번 산불로 인해 청송은 봄철 축제와 각종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고, 산불피해 지역을 방문하는 것이 오히려 폐를 끼치는 것 같아 꺼리는 인식에 의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어,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 전반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에 청송군은 '여행이 곧 기부'라는 캠페인을 통해, 관광이 곧 지역 회복의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기존 단체관광객 중심의 여행사 인센티브 제도를 확대해, 친구·가족·출향인 등 소규모 개별 관광객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계속된다. 관외 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5인으로 구성된 팀이 청송 내 관광지 2곳 이상을 방문하고 SNS 인증을 하면 ▲ 7만원 이상 소비 시 2만원 상당, ▲ 14만원 이상 소비 시 4만원 상당의 지역 특산품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윤경희 군수는 "이번 인센티브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청송 관광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소카페 청송으로 많이 놀러 오셔서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왕산국립공원은 4월 24일 탐방 수요가 많은 대전사∼용추폭포 구간을 우선 개방했으며, 현재 대전사, 용추폭포 등 주요 탐방로는 안전하게 관람이 가능하다. 5월 1일부터는 장군봉∼금은광이삼거리 구간, 월외리 달기폭포 구간, 월외리 너구마을∼금은광이삼거리 구간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구간이 개방돼 산불에도 새 생명이 움트는 주왕산국립공원의 전경을 탐방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