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의협 "의대 2000명 증원, 국정조사해야"(종합)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의협, 27일 정기 대의원 총회 개최

대한의사협회(의협)가 27일 정부와 국회를 향해 의과대학 입학정원 2000명 증원 과정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의협 대의원회는 이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7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채택한 결의문에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정책의 기획·집행 전반에 관한 국정조사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 연합뉴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 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대의원회는 "정부는 1년이 지나도록 의대생과 젊은 의사들이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을 부인하지 말라"며 "원상복구만이 해답"이라고 주장했다.


대의원회는 의협 집행부에 "상실감에 빠진 젊은 회원과 의대생의 치유에 힘써 줄 것을 요구한다"면서 "모든 직역을 망라해 그들에게 힘이 돼 줄 우산을 만들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대의원회는 이어 "회원의 동참만이 의협 역량강화와 하나된 의협을 만들 수 있다"면서 "의료가 조속히 정상화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대의원회는 의대생에게 준회원 자격을 주되 회비 납부와 투표권 등 권리와 의무는 부여하지 않는 정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한편 이날 총회엔 조승래·장종태·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 이준석·이주영 개혁신당 의원, 유득원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대선 기간 제시되는 보건의료 공약들이 또 다른 의료 개악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책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며 "실패한 보건의료 정책을 바로잡고 올바른 방향으로 재정립하기 위해서는 의료계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