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전문성 중심 '직무급제' 계열사별 순차 도입…노조 합의 관건
직무기반 HR 인사제도 계열사 확대 예정
혁신 성과 창출·신성장 동력 확보 목적
롯데백화점·롯데웰푸드 등 올해 도입 추진
노조 협의 필요…협상 과정 난항 예상
롯데그룹이 롯데바이오로직스와 대홍기획, 롯데이노베이트 롯데이노베이트 close 증권정보 286940 KOSPI 현재가 22,000 전일대비 900 등락률 -3.93% 거래량 54,822 전일가 22,9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롯데이노베이트, 신사업·저평가 매력 부각…3.75%↑ [클릭 e종목]"롯데이노베이트, 로봇사업 본격화에 목표가↑" [특징주]롯데이노베이트, 피지컬 AI 사업 확대에 7%↑ 등 일부 계열사에 도입한 '직무기반 HR' 인사제도를 다른 계열사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성과와 전문성이 뛰어난 직무에 대해 보상 측면에서 우대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려는 취지다.
롯데는 직무 전문성 강화를 통한 혁신적 성과 창출과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일부 계열사를 대상으로 직무 기반 HR 인사제도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가 시행하는 직무 기반 HR 인사제도는 직무 가치와 전문성을 중심으로 한 차별적 보상을 통해 업무 생산성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인 직무급제다. 현재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홍기획, 롯데이노베이트가 각사 상황에 따라 이를 도입하고 있다. 나머지 계열사는 연공서열에 기반한 연봉제를 운용하고 있는데, 올해 롯데백화점과 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 close 증권정보 280360 KOSPI 현재가 117,700 전일대비 3,500 등락률 -2.89% 거래량 22,594 전일가 121,2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롯데온, 계열사 혜택 모은 '엘타운 슈퍼 위크'…최대 20% 할인쿠폰 챗GPT에 "인기있는 과자 추천"…롯데웰푸드 전용앱 출시 "가까스로 버텼다"…식품업계, 포장재·환율 변수 2분기 '먹구름' 등 일부 회사가 추가로 직무급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직무급제가 도입되면 같은 인사 고과를 받더라도 직무의 전문성에 따라 보수가 달라진다. 연구개발(R&D) 등 상대적으로 높은 등급의 직군에 속한 직원들이 연봉을 더 많이 받는 것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지금부터 주가 2배 이상 뛴다" 데이터센터 지을때...
사측이 직무급제를 도입하려면 노조와 협의가 필요하다. 근로기준법은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시 과반 노조의 동의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어서다. 다만 롯데가 직무급제를 시행하려면 중요한 업무를 하는 사람과 덜 중요한 업무를 하는 사람을 나누고, 보상 체계를 달리해야 하기 때문에 협의 과정에서 노조의 반발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