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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원·달러 환율 1400~1450원… G20 재무회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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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원·달러 환율 1400~1450원… G20 재무회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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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은 이번 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담을 계기로 열리는 미일·한일 재무장관 회담에 따른 결과를 주시해야 한다며 주간 원·달러 환율 밴드를 달러당 1400~1450원으로 전망했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21일 공개된 'G20 재무장관회의, 외환시장을 흔들까' 보고서에서 "G20 재무장관 회담에서 상호관세 및 달러화와 관련한 논의 여부와 함께 미일, 한일 재무장관에서 엔 및 원화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가 주요 변수"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연구원은 "미일 재무장관이 상호관세와 관련해 엔저 현상 시정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회담 결과를 주시해야 할 것"이라며 "엔화 추이와 더불어 미·중간 갈등 격화 속에 위안화 추가 약세폭 확대 여부도 주목해야 할 변수"라고 짚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지수(달러인덱스)는 4주 연속 하락하며 지난 18일 기준 99선을 기록했다. 박 연구원은 "미국 경제지표가 견조하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매파적 발언도 있었지만, 상호관세발 증시 불안, 미·중 갈등 격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파월 의장 간 신경전 등이 달러화 약세 흐름을 지지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유로화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강세 기조를 이어갔고, 엔화 가치는 미·일 재무장관 회담 소식에 강세 폭을 확대했다. 위안화 가치는 약보합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박스권 장세를 보이며 지난 18일 달러당 1423.6원에 마감했다. 박 연구원은 "달러 약세 기조에도 미·중 갈등 격화 및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 등의 영향으로 원화 가치는 약보합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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