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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순회경선 막 올랐다…이재명·김경수·김동연 "원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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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민주당 충청권 순회경선 합동연설회
후보자들 한 목소리로 "원팀"

더불어민주당의 첫 순회 경선지인 충청에서 경선 후보인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지사는 모두 연설을 통해 '원팀'을 강조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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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충청권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이 전 대표는 이번 경선에 대해 "치열하게 토론하되 원팀 정신을 잃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대통령 후보 경선은 민주당이 더 큰 민주당으로 뭉치는 여정이자 본선 승리를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비전과 철학을 견주는 더 잘하기 경쟁으로 더 커지는 경선, 더 단단한 민주당이 되게 하겠다"고 했다.


김 지사 역시 '원팀'을 강조했다. 그는 이 전 대표를 향해서는 "당대표직을 수행하며 내란 종식을 선두에서 이끌었다"고 했으며, 김 전 지사에게는 "단식까지 결행하며 민주주의 회복에 온 힘을 쏟았다"고 치켜올렸다. 그러면서 자신의 연설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이 두 사람을 위한 박수를 당원들에게 요청했다.


김 전 지사는 충청권 메가시티를 만들겠다고 선언하며 "다음 정부가, 우리가, 이재명 후보와 김동연 후보가 저와 함께 반드시 책임지고 성공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민주당 경선은 후보자들끼리의 공격 없이 정책 경쟁으로만 이뤄지는 모습이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이라는 줄임말까지 나오면서 후보자들 사이에서도 그 기류를 꺾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도 후보자들의 연설이 다 끝난 이후 "이재명"을 연호하는 당원들의 목소리가 공간을 메웠다.


한편 민주당은 이번 충청권 순회 경선을 시작으로 20일 영남권, 26일 호남권, 27일 수도권 순회 경선을 진행한다. 최종 대선 후보 확정은 오는 27일 예정돼있으며, 과반 득표를 못 하는 경우 결선을 거쳐 다음 달 1일 후보가 확정된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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