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수업 전문성 강화 협의회
광주교육청이 신규 초등교사 14명과 함께 수업 성장을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광주교육청은 24일 교사성장마루에서 ‘2025 신규 교사 수업 성장을 위한 협의회’를 열고, 신규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 적응하고 수업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신규 교사들은 수업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책을 함께 읽고, 수업 철학과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광주시교육청의 초등 수업활성화 정책을 공유받고, 향후 다양한 정책에 직접 참여할 기회도 가졌다. 이어 신규 교사들이 직접 수업 성장을 위한 지원 방안을 제안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한 손지성 교사는 “신규 교사들과 함께 수업에 대해 고민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동료 교사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신규 교사 대상 연수와 멘토링, ‘수업 성장의 날’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의 다양한 실력은 다양한 수업 속에서 자라난다”며 “신규 교사들이 현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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