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까지 읍·면사무소
화순군은 농가들을 대상으로 올해 재배할 콩·팥 종자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희망 농가는 마을 이장을 통해 오는 25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올해 화순군에 배정된 콩, 팥 종자량은 총 10t 정도로 전년 대비 1.4배 증가했고, 품종은 일반 콩 2품종(선풍, 대찬), 나물 콩 1품종(풍선 나물), 팥 1품종(아라리) 등 총 4개 품종이다.
공급 단위는 5kg 포대로 포대당 가격은 일반 콩과 나물 콩은 2만7,790원, 팥은 5만660원이다.
류창수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논 타작물 재배로 콩 재배면적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면서 "품종별 주요 특성을 고려하여 종자를 선택하고, 보급종 종자를 재배하여 다음 해에 사용할 자체 종자를 확보하는 방법으로 2~3년 주기 갱신해 재배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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