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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만 ‘생존’…나머지 3명 ‘컷 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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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익스프레스 3R 4언더파 공동 44위
이경훈 80위, 김주형과 임성재 공동 91위
스트라카 선두, 호프먼과 데이 공동 2위

2021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자 김시우만 ‘생존’했다.

김시우

김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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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 PGA 웨스트의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파72·7210야드)에서 이어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80만 달러)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작성해 공동 44위(10언더파 206타)로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 대회는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와 라킨타 컨트리 클럽(7060야드),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7147야드·이상 파72)에서 1~3라운드를 소화한 뒤 본선 진출자를 결정했다. 최종 4라운드는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에서 열린다.

김시우는 공동 58위에서 출발해 버디 7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엮었다. 첫 홀인 10번 홀(파4) 더블 보기를 11~12번 홀 연속 버디로 만회했고, 16번 홀(파5)에서 1타를 잃은 것은 17번 홀(파3)에서 곧바로 만회했다. 전반 9개 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해 본선 진출이 어려워 보였던 김시우는 1~2번 홀과 7~8번 홀에서 ‘두 쌍의 연속 버디’를 낚으며 순위를 끌어 올렸다. 김시우는 2021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고, 2022년엔 공동 11위로 선전했다.


나머지 한국 선수들은 모두 ‘컷 오프’가 됐다. 이경훈은 7언더파 65타를 몰아치는 뒷심을 보였지만 공동 80위(7언더파 209타)에 그쳤다. 본선 입성을 위해선 2타가 부족했다. 김주형과 임성재는 나란히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91위(6언더파 210타)로 일찌감치 대회를 마쳤다.


젭 스트라카(오스트리아)가 리킨타 컨트리 클럽에서 8언더파 64타를 기록해 리더보드 상단(23언더파 193타)을 점령했다. 전날 공동 선두였던 찰리 호프먼, 저스틴 로어(이상 미국), 제이슨 데이(호주)는 4타 차 공동 2위(19언더파 197타)에서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패트릭 캔틀레이 공동 5위(18언더파 198타),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는 7위(17언더파 199타)에 자리했다.

지난주 소니 오픈 우승자 닉 테일러(캐나다)는 공동 29위(12언더파 204타)에 위치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33년 만의 아마추어 우승 기록한 PGA 투어 신인상 닉 던랩(미국)은 공동 58위(9언더파 207타)다. 이번 대회를 통해 프로 데뷔전에 나선 17세 ‘천재 소년’ 블레이즈 브라운(미국)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91위로 4라운드에서 오르지 못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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