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무대 첫해 준우승 포함 6회 ‘톱 10’
박지영, 박결, 임희정 소속 프레인스포츠 계약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많은 것을 얻었다.

임진희가 프레인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한 뒤 김평기 대표와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프레인스포츠

임진희가 프레인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한 뒤 김평기 대표와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프레인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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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 시즌 이야기다. 그는 "2024년은 미국에서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더 큰 도전을 이어갈 자신감을 얻은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진희는 ‘대기만성’의 상징으로 통한다. 2018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데뷔해 오랜 무명 시절을 거쳤다. 2021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첫 우승컵을 들기까지 ‘톱 10’은 단 두 차례뿐이었다.


그러나 임진희는 계속 도전했다. 2023년엔 무려 4승을 쓸어 담으며 다승왕에 올랐다. KLPGA투어에서만 통산 6승을 쌓았다. 여기서 안주하지 않았다. 같은 해 LPGA 퀄리파잉(Q) 스쿨을 17위로 통과해 2024시즌 LPGA투어 풀시드를 획득했다.

임진희는 우승은 없었지만 성적이 뛰어났다. LPGA투어 24개 대회에 출전해 21차례 본선에 진출했다. 작년 11월엔 더 안니카 드리븐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6차례 ‘톱 10’에 올랐다. 시즌 막바지까지 사이고 마오(일본)와 신인왕 레이스를 펼쳤다. 사이고(959점)에 이어 올해의 신인 포인트 부문에서 2위(873점)에 올랐다. 현재 세계랭킹은 3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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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는 올해 새로운 소속사를 찾았다. 프레인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 프레인스포츠는 골프, 테니스, e스포츠, 스포츠 컨설팅, 스포츠 PR 및 디지털 마케팅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다. KLPGA투어 멤버인 박지영, 박결, 마다솜, 임희정, 김지현, 이정민, 이주미, 한진선, 박보겸, 허다빈 등이 소속돼 있다. 임진희는 "올해는 골프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꼭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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