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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인베스트먼트, 정부 산하기관 펀드 운용 맡는다…4개월 만에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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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T 출자 'CVC 스케일업 펀드' 참여
신생 CVC로선 이례적인 성과
600억 규모 펀드 1호 조성 예정

동국제강그룹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동국인베스트먼트가 벤처기업 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설립 4개월 만에 기관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되며 첫 성과를 올렸다.


동국인베스트먼트는 11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출자하는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사업 ‘CVC 스케일업 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미래 먹거리 창출과 주력 산업 고도화를 위해 산업부가 조성한 사업이다. 위탁운용사 1곳에 150억원을 출자해 총 300억원 이상의 규모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국인베스트먼트, 정부 산하기관 펀드 운용 맡는다…4개월 만에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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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을 국가첨단산업법이 지정한 국가첨단전략기술과 초격차 프로그램 핵심 분야에 해당하는 혁신 기술 보유 기업으로 설정했다. 펀드 약정 총액의 60% 이상을 이러한 기업에 투자하도록 권고했다.


이번 위탁운용사 선정은 동국인베스트먼트가 설립 초기부터 빠른 속도로 사업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신생 CVC로서 단기간 내에 정부 주도의 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사례는 드물다는 평가다.

동국인베스트먼트는 올해 3월 동국홀딩스 가 자본금 9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CVC다. 5월에는 91억원을 추가 출자해 신기술금융사업회사 자본금 요건을 충족했으며, 이후 8월 금융감독원의 승인을 받아 설립 5개월 만에 신기술금융회사로 공식 출범했다.


동국인베스트먼트는 이번 위탁운용사 선정을 계기로 동국제강그룹 출자금과 추가 자금을 포함해 600억원 규모의 '동국 미래성장 벤처펀드 1호'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와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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