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가 이원의료재단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경복대 임상병리학과는 의료진단 분야의 발전과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국내 최고 진단검사 전문기관인 이원의료재단과 최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첨단 바이오 헬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주문식 교육과정과 진단검사 기술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미래 지향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대학과 기관은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현장 실습 강화, 취업 연계 지원, 그리고 체외 진단검사 기술의 공동 연구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1983년에 설립된 이원의료재단은 전문 수탁 검사기관으로, 전국 43개의 영업소를 통해 임상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화 검사 시스템을 구축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검사 결과를 제공하며, 차세대 진단검사와 임상 연구 서비스를 통해 의료진단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대은 경복대 임상병리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경복대는 신뢰를 기반으로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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