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까지 4일 동안 진행
리빙·사무용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 전시
국내 대표 가구 전시회인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코펀)이 29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되는 전시회에는 15개국 275여개 사에서 부스 1300개 규모로 참여했다.
29일 오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제35회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코펀)’ 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제공=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코펀은 가구 전문 전시회로 리빙 및 사무용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 가구 전 품목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이와 함께 원부자재 및 목공기계 등 가구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군도 대거 참가한다. 국제 전시회라는 이름에 맞게 독일, 캐나다,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의 가구 기업이 함께한다.
전시회 첫날부터 혼수가구 마련을 위한 신혼부부 및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은 물론 MD 및 수입업자,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기업간거래(B2B) 추진 및 상담회 참석을 위해 전시장을 찾았다. 코펀의 국내·외 참가기업 70%가 제조기업으로 B2B, 기업·소비자 거래(B2C)를 연결하며, 신규 거래처 발굴 및 거래 성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시 제품 외에도 창의적인 아트퍼니처를 만나볼 수 있다. 약 70점의 디자인 가구가 전시됐다. 가구 디자이너와 신진 디자이너가 함께하는 작품전과 가구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매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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