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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상임위 복귀…27일 의총에서 상임위원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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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7일 본회의에서 원 구성 마무리 수순
원내 추경호 재신임 목소리…추는 사퇴에 강경

국민의힘이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받기로 하면서 25일 4개 상임위원회에 참석한다. 상임위 안에서 싸우는 '원내 투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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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열리는 국토교통위원회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대책 청문회, 교육위원회·법제사법위원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 회의에 참여한다. 이를 위해 전날 국회의장에게 해당 상임위 명단을 제출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27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7명의 상임위원장과 국회부의장을 선출한다. 국민의힘이 내부적으로 상임위원장과 국회부의장을 선출하면 여야는 같은 날 본회의를 열고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당헌·당규상 국회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물리적 시간을 고려하면 27일에 본회의를 열 수밖에 없다고 주장해왔다.

법사위에선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하는 '방송 3법'을 심의한다. 여야가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 요구권 행사로 폐기된 방송 3법을 두고 격돌할 가능성이 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날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받으면서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한 민주당 입법 폭주와 의회 독재 저지를 위해 원내 투쟁을 본격화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원내 투쟁이 상임위 안에서 여당 의원들의 집단행동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조지연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상임위에) 처음 들어가는 입장에서 집단행동을 할 가능성보다는 개별 의원들이 열심히 의정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내에선 원 구성 협상의 책임을 지고 원내대표직 사의를 표명한 추 원내대표에 대한 재신임 목소리가 나온다. 추 원내대표가 사의를 표명하자 김석기 정점식 의원 등 3선 의원들은 모임을 갖고 추 원내대표의 사의 표명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직을 내려놓겠다는 추 원내대표의 결심은 강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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