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이 중국 전장시와의 우호 관계를 공고히 다졌다.
지방외교 활성화를 위해 중국 출장길에 오른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 15일 쉬수하이 전장시장과 우호 협력관계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난 2020년 전장시와의 협약을 맺은 이후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협약에 따라 무역과 문화, 관광, 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하고, 청소년과 문화예술 등 교류사업 발굴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중국 장쑤성 중부에 위치한 전장시는 인구 320만의 공업도시로 대한민국임시정부 사료진열관이 자리 잡고 있다.
이 군수는 "양 도시가 각 지역의 장점과 공통분모를 바탕으로 교류를 추진해 뜻깊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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