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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위기론 속 한강벨트 공략나선 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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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위해 서서 죽겠다는 각오로 절실히 뛸 것"
서울 지지율 하락, 여권 각종 논란·잡음 속 행보
"대한민국 사법시스템, 이재명·조국 못 잡아넣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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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4.10 총선 수도권 위기론이 나오는 가운데 동작구, 서대문구, 마포구를 찾아 한강 벨트를 공략했다.


한 위원장은 19일 오후 동작구의 남성 사계시장을 먼저 방문해 "나경원(동작을)과 장진영(동작갑)이 있는 서울의 핵심 동작에 왔다"며 "오늘부터 우리가 22일 동안 여러분을 위한 승리를 위해 서서 죽겠다는 각오로 절실하게 뛸 겁니다"라고 말했다.

남성 사계시장에 이어 서대문구를 찾은 한 위원장은 박진(서대문을), 이용호(서대문갑)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도 민주당을 비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인왕시장에 마련된 단상 위에 후보들과 함께 올라 "우리가 제시하는 후보들의 경력과 인생을 봐달라"며 "실행력과 행정력에 있어서 두 후보보다 나은 사람을 대한민국에서 찾아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대로 가면 이재명과 조국 같은 사람들과 통진당 아류 종북세력들이 우리 대한민국을 장악하게 된다"며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은 검찰과 법원 모두 이재명과 조국 같은 사람을 감옥에 넣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분들이 떵떵거리면서 국민에게 표를 구걸하게 놔두고 있다"며 "이 문제를 바로 잡을 수 있는 건 법원도 검찰도 아닌 바로 여러분"이라고 호소했다.

한 위원장이 집중적으로 한강벨트 일대를 다닌 것은 최근 수도권 위기론과도 무관하지 않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 면접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서울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30%로 전주(45%)보다 15%포인트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같은 기간 8%포인트 올라 32%를 기록했다. 또한 여권 안팎에서는 이종섭 호주대사 출국, 황상무 수석 막말 논란 그리고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공천 잡음까지 계속되고 있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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