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린 15일 서울 도심에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눈비가 그치고 나면 반짝 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질것으로 예보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중부지방과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에는 2일부터 3일 아침 사이 비나 눈이 오겠다.
3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는 전라권과 경상권 내륙에, 오전에 제주도에서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5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3.0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허경준 기자 kj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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