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주요 기관투자자 대상 IR
'밸류업 지원방안' 소개

김소영 부위원장 'K-금융 세일즈' 마치고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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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싱가포르와 태국에서 한국 금융 세일즈를 마치고 29일 귀국했다.


김 부위원장은 출장 기간 첫 일정으로 싱가포르에서 IR행사에 참석했다.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등과 싱가포르 주요 기관 투자자들을 만나 한국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GIC, 테마섹 외에도 모건스탠리 자산운용, UBS 자산운용, 피델리티 등 총 24개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정부가 추진 중인 자본시장 선진화 추진 방향을 소개하며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김 부위원장은 "자본시장 제도개선은 기업과 투자자의 상생·성장을 위해 일관성 있게 추진할 중장기 주요 정책과제"라고 강조했다.


태국에서는 현지 중앙은행(Bank of Thailand), 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와 연이어 면담을 가졌다.

김 부위원장은 "태국 중앙은행이 금융부문 고도화를 위해 가상은행 도입 등 여러 정책적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가상은행 인가 시 한국 금융회사의 참여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후 태국 증권거래위원회와의 면담에서는 한국 자본시장 거래질서 확립과 개인투자자 보호를 위해 올해 6월까지 공매도를 한시적으로 중단하고 불법·불공정 공매도 방지를 위한 제도 및 시스템 개선을 추진 중이라는 점을 설명했다.


끝으로 현지 진출 금융회사들과 만나 △태국 금융산업 및 금융시장 상황 △진출 회사별 영업현황 △영업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점검했다. 간담회에는 태국에 진출해 있는 4개 금융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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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위원장은 "우리 금융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현지 영업애로 해소를 위해 태국 금융당국과 긴밀히 소통하는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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