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현금 창출 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할 여력이 되는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반영한 상장지수펀드(ETF)를 내놓을 예정이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액티브운용은 ‘KoAct 배당성장 액티브 ETF’의 상장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7일 국내 증시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 ETF는 기업의 현금 흐름 지표에 집중해 종목을 선별·투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익 성장과 함께 투자자에게 배당을 지급하거나 자사주를 매입·소각하는 등의 주주 환원책을 내놓으려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이 필요하다는 판단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가배당률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추후 탄탄한 현금을 바탕으로 주주 환원책을 강화할 수 있는 반도체·자동차·화학·통신·지주 등을 적극적으로 담을 전망이다. 총 45개 종목을 편입할 예정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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