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면역항암제 'ABL103' 국내 1상 첫 투여 완료
ABL103 단독요법 안전성·내약성 평가
에이비엘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close 증권정보 298380 KOSDAQ 현재가 123,900 전일대비 6,100 등락률 -4.69% 거래량 620,119 전일가 130,0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7800선 회복 외인 ‘5조 팔자’에도 굳건…코스피 종가 사상 최고 '종전 기대감 후퇴' 코스피, 장초반 2%대 약세…코스닥은 상승세 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ABL103'의 진행성·전이성 고형암 환자 대상 국내 임상 1상의 첫 환자 투여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임상을 통해 에이비엘바이오는 ABL103 단독요법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고 향후 진행될 임상 2상의 권장 용량과 최대내성용량(MTD)을 결정할 계획이다.
ABL103의 임상 1상은 한국과 미국에서 진행된다. 용량을 증량하면서 이상반응을 관찰하는 용량 증량 파트는 국내 기관에서 실시되며, 이후 종양 확장 파트는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ABL103은 B7-H4와 4-1BB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항체로, 에이비엘바이오의 4-1BB 기반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Grabody-T)'가 적용된 파이프라인 중 하나다.
B7-H4는 키트루다로 대표되는 PD-(L)1 기반 면역항암제의 한계인 내성과 불응성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타깃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게 에이비엘바이오의 설명이다. B7-H4 항원이 PD-(L)1이 발현하지 않는 곳에서 주로 발현하는 특징이 있어서다.
에이비엘바이오의 ABL103은 B7-H4 타깃 항체와 결합한 4-1BB 항체를 통해 T세포 활성화를 도와 치료 효과를 높이면서도 4-1BB 고유의 기능인 기억 T 세포 작용을 통해 종양의 장기 재발 방지 효과를 가지도록 설계됐다. 비임상 실험에서도 B7-H4가 발현된 종양 미세환경에서 4-1BB 활성화를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암세포의 완전 사멸과 동종 암세포의 재발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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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항암 치료에 있어 혁신으로 여겨지는 PD-(L)1 치료제의 개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새로운 차세대 면역항암제에 대한 수요가 크다. ABL103이 그 답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첫 환자 투여와 함께 ABL103의 임상 1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조속한 임상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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