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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코홀딩스, 필리핀 니켈원광 독점 판매권 획득…EVMDC 대금 완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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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코홀딩스 는 필리핀 현지 파트너사 EVMDC(EV마이닝&디벨롭먼트)와 니켈원광 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나아가 판매권 취득 관련 대금을 모두 완납해 완전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제이스코홀딩스, 필리핀 니켈원광 독점 판매권 획득…EVMDC 대금 완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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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취득한 독점 판매권은 총 2700ha(헥타르)에 달하는 디나가트(Dinagat) 광산 중 가장 먼저 드릴링 작업이 진행된 D구역 900ha규모의 니켈원광이다. 매장량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D구역은 약 1억톤 이상의 니켈이 매장돼 있는것으로 분석된다. 연간 1000만톤씩 니켈원광을 채굴할 경우 향후 10년 이상 안정적인 니켈원광 수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D구역은 디나가트 광산내 각 900ha규모로 구성된 B, C, D구역중 강과 바다가 인접해 있어 야적장 및 선적지 이동 편리성 등 지리적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독점 판매권 확보를 위해 초기 사업성 검토, 법률자문부터 계약서 작성과 검증에 이르기까지 국내 법무법인 바른 및 필리핀 광산업 전문 로펌인 CRUZ MARCELO&TENEFRANCIA의 자문을 받아 진행했다"며 "법률적으로도 완전한 독점적 판매 지위를 보장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의도 면적 3배에 달하는 900ha 규모의 니켈원광 독점 판매권 획득이 완료됨에 따라 원광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제이스코홀딩스는 현재 글로벌 시험ㆍ검사 기관 인터텍(Interteck)과 진행중인 총 443여곳 드릴링에 대한 전체 결과 보고서(Assay Laboratory Analysis Report) 수령을 앞두고 있다. 최종 보고서 수령에따라 나머지 B, C 구역에 대한 독점 판매권 취득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광산 인근지역에 싱글포트, 야적장, 유류저장소, 현장 오피스 등 제반시설 구축 등 니켈 원광 채굴을 위한 준비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부터 광산 주변 2개의 항구를 개소해 연간 1000만톤씩 원광을 수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 초 예정대로 원광 채굴이 시작되면 독점 판매권 계약에 따른 마진과 배당이익이 발생할 것”이라며 “현재 순도 1.3%~1.5%의 국제 니켈원광 가격이 평균 톤당 100달러를 상회하는 것을 고려해 볼때 제이스코의 디나가트 광산 성분분석표에 따르면 2.9% 이상의 고순도 니켈원광이 다량 분포돼 있어 외형성장은 물론 수익성 극대화 등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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