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증진·입양 촉진 협약

경기도 용인시와 용인예술과학대학교가 지역 전문 인재 양성과 반려동물 복지 증진, 입양 촉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용인시와 용인예술과학대는 12일 시 청사에서 이상일 용인시장, 최성식 용인예술과학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 복지 증진 및 입양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상일 용인시장(왼쪽 다섯번째)과 최성식 용인예술문화대학(왼쪽 여섯번째)가 '반려동물 복지 증진 및 입양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이상일 용인시장(왼쪽 다섯번째)과 최성식 용인예술문화대학(왼쪽 여섯번째)가 '반려동물 복지 증진 및 입양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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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예술과학대는 행동 교정과 재활교육이 가능한 실외·실내 반려동물 훈련장, 현장 실무 교육을 위한 미용실습장, 펫 푸드와 영양식 제조를 위한 푸드실습실, 반려동물용품 개발을 위한 용품개발실 등 특화된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반려동물 복지기능 강화와 입양 촉진 ▲학과 강의 시 유기동물 보건, 훈련·미용 등 진행 ▲청소, 산책 등 사회적 훈련의 주기적 진행 등 학생들의 주말 동물보호센터 돌봄 자원봉사 ▲학생의 유기동물 임시 보호 진행 과정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개를 통한 입양 장려 ▲유기동물 기본행동 교정을 위한 교육 훈련 ▲반려동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 아이디어 발굴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유기견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는 입양률이 전국 최고를 기록하는 등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용인예술과학대와의 협약을 통해 더 좋은 시스템을 갖추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성식 용인예술과학대 총장도 “전체 가구의 25%가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고 관련 산업도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용인시와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 동물보호센터는 201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평균 입양률이 65.2%로 전국 평균 31%의 두배를 넘는다. 안락사율 역시 6.6%로 전국 평균 14%보다 낮다. 특히 이런 체계적 운영으로 용인시 동물보호센터는 주요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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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대학의 잘 갖춰진 시설에서 반려동물이 미용과 훈련 등을 통해 거듭나게 되면 입양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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