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공동대표 사임…"아키에이지2 개발 집중"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 (사진='아키에이지 워' 쇼케이스 캡처)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 (사진='아키에이지 워' 쇼케이스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리니지의 아버지'로 불리는 국내 1세대 게임 개발자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공동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나고 신작 개발에 집중한다.


엑스엘게임즈는 창업자인 송 전 대표는 지난 7월31일자로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하면서 최관호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송 전 대표는 지난 8일 사내에 공유한 글에서 "대표이사 자리에서 조금 물러나 '아키에이지2' 개발에 더욱 집중하려고 한다"며 "경영 부문은 이미 최관호 대표가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었기에, 이 부분은 크게 바뀌는 것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전 대표는 고(故) 김정주 회장과 함께 넥슨을 창업해 '바람의 나라' 초기 제작에 참여한 1세대 게임 개발자다. 이후 엔씨소프트에 합류해 국내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붐을 일으킨 '리니지'를 만들어 '리니지의 아버지'로도 불린다.


그는 2003년 엑스엘게임즈를 창업해 2013년 대표작인 MMORPG '아키에이지'를 내놨다. 엑스엘게임즈는 2020년 카카오게임즈에 인수됐고, 지난 3월 모바일 게임 '아키에이지 워'를 내놨다.

송 전 대표는 엑스엘게임즈 이사로 남아 차기작 '아키에이지2' 제작에 전념할 예정이다. '아키에이지2'는 2024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국내이슈

  •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해외이슈

  •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