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과 예산정책협의회 진행
박대출 "예산 제때 투입되도록 챙기겠다"

국민의힘은 22일 서울시 교통·주택 등 현안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논의하고 미래 지원 등을 약속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국민의힘은 서울의 미래를 준비하고 현재를 챙기기 위한 정책과 예산 지원이 늦어지지 않도록 오늘 협의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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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윤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송언석 의원과 오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간부들이 참석했다.


윤 원내대표는 “서울시가 디자인 2.0을 발표했다. 오 시장이 지난 2006년 발표한 디자인서울 1.0을 업그레이드해 17년 만에 다시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17년 동안 잠자고 있던 정책 프로젝트가 다시 추진될 수 있었던 것은 서울시민 여러분들이 지난 선거에서 국민의힘과 오 시장을 신뢰하고 지지해 주셨기 때문이다. 서울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국민의힘은 서울시의 미래를 위한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은 가장 많은 국민의 삶의 터전으로 경제, 문화, 복지, 안전 등 다양한 정책 수요가 있는 도시”라며 “서울시를 중심으로 하는 교통 대책과 대중교통 시설의 노후 시설 개선 문제, 여름철 폭우 대비책 마련, 임대주택 관련 대책 등은 지금 당장 서울시민, 그리고 대한민국의 삶의 질과 관련된 시급한 현안”이라고 설명했다.


박 정책위의장 또한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시민단체 퍼주기를 위한 예산이 아니라 우리 서울시민을 위한 예산으로 다시 시민단체와 지방권력이 유착되는 게 아니라 지방권력과 시민을 위한 시민단체가 새로이 모습을 찾아가는 시대라고 생각한다”며 “서울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매력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정책위의장은 “당과 정부, 중앙과 지방이 원팀이라는 자세로 움직여야 기대했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예산, 수도 서울의 미래를 밝히는 예산이 제때 투입되어 마중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잘 챙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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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이날 지하철 혼잡도 개선을 위한 신규 전동차 증차, 지하철 1~8호선 노후시설 재투자, 지하철 법정 무임손실 보전,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국비 지원, 공공 노인요양시설 확충, 무비자 입국 단계적 확대 등을 요청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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