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가 반도체·전자부품 기업 로옴(ROHM)과 차세대 전력반도체로 주목받는 실리콘 카바이드(SiC) 장기 공급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 체결 규모는 2030년까지 10억달러(약 1조2800억원) 이상이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고효율 실리콘 카바이드(SiC) 전력 제어 반도체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게 됐다.

로옴 SiC 반도체가 탑재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의 고성능 인버터는 전기차 구동 시스템에 적용된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당초 목표 일정보다 빠른 시점인 2024년에 이를 탑재한 첫 번째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카즈히데 이노 로옴 CFO(왼쪽)와 안드레아스 볼프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CEO가 실리콘 카바이드 장기 공급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비테스코]

카즈히데 이노 로옴 CFO(왼쪽)와 안드레아스 볼프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CEO가 실리콘 카바이드 장기 공급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비테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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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 반도체는 전기차 인버터와 같이 특히 효율적인 전력 전자 제품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 SiC 반도체는 고전압, 고성능 차량을 위한 핵심 기술이다. 이번 공급 파트너십은 2020년에 시작된 로옴과의 개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성사됐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기존 로옴과의 개발 파트너십을 통해 2024년부터 생산하는 차량용 인버터에 적용될 SiC 반도체 최적화 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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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스 볼프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CEO는 "로옴과의 공급 파트너십 체결은 향후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의 SiC 반도체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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