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이래경 선임, 전광훈에 혁신위원장 맡기는 꼴"
"권칠승 발언, 민주당의 국민 시선"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더불어민주당의 이래경 다른백년 이사장 혁신위원장 선임에 대해 비판하며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게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맡기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최원일 전 천안함장에게 "부하들 다 죽이고 어이가 없다"고 한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에게는 "이게 민주당이 국민을 바라보는 모습"이라고 꼬집었다.
이 사무총장은 7일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서 "우리 당이 만약에 혼란스러울 때 우리 당의 혁신위원장을 얼마 전까지도 논란이, 우리 당과 자꾸 연결시켜서 우리를 힘들게 하려고 했던, 제가 함자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만 그런 분들을 가지고 우리 당의 혁신위원장을 맡기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직접 전 목사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문맥상 전 목사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이 사무총장은 "민주당의 일을 가지고 여기에서 왈가왈부하는 것 자체가 적절치가 않습니다만 한 말씀을 드린다면 공당이고 대한민국 제1야당 아닌가"라며 "여의도에서는 집권 야당이다. 국회의장과 국회, 의회 행정권을 다 장악하고 있는데 여의도의 집권 야당에서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고 대한민국이 45년 이후에 우리가 견지해 온 이 가치를 갖다가 통째로 부정하는 그런 사람에게 당을 맡긴다는 것은 정말 상상할 수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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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자폭설'을 주장한 이 이사장의 혁신위원장 선임에 대해 항의한 최 전 천안함장에게 권 수석대변인은 "무슨 낯짝으로 그런 이야기를 하는 거냐. 부하들 다 죽이고 어이가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 사무총장은 "당직자가, 대변인이 그런 말씀을 국민들을 향해서 어떻게 그런 말씀을 하실 수가 있나, 이게 지금 현재 민주당이 국민을 바라보는 민주당의 모습, 본모습"이라며 "민주당의 지금 현재 의사 결정 체계에 심각한 어떤 문제가 발생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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