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여항면 주주골에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다랑논 공유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다랑논 공유 프로젝트는 아라씨앗드리공동체영농조합법인에서 주주골 다랑논의 보전과 활용을 위한 행사였다. 생산자와 소비자 간 교류로 100여명이 참석해 농업체험으로 진행됐다.

함안 여항[이미지 제공=함안군]

함안 여항[이미지 제공=함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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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체험은 다랑논으로 유입되는 계곡물 이용의 지혜 알기, 농사의 절반인 모판 만들기, 농기 만들기와 새참 국수 먹기 등 다양한 토종 벼와 이를 살리기 위한 공동체의 노력을 이해하는 시간이었다.


모판 만들기에 이어 오는 5월 27일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와 함께‘농 요와 함께하는 모내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함안 주주골의 다랑논은 한 때 개발의 붐으로 다랑논이 많이 축소됐고 쌀 가격의 불안정과 함께 타 작물로 전환되면서 옛 다랑논의 모습이 사라져가고 있다.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공동체에서는 생산자를 설득하는 한편 소비자를 초청해 다랑논에서 재배되는 벼의 소중함과 환경의 중요함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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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농업기술센터 안병국 소장은 “토종벼 모판 만들기 체험행사는 도시민들에게 토종벼 가치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도농교류를 활발히 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됐다”며 “5월 농요와 함께하는 모내기 행사에도 많은 소비자가 참여해 전통농경문화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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