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신사업 발굴 사내벤처 4기 모집

선정 팀에 사업지원금 최대 1억원

강원랜드 는 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4기 사내벤처팀을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강원랜드 사옥

사내벤처에 선정된 팀에게는 최대 사업지원금 1억원, 창업 교육, 외부 벤처 전문가 멘토 등을 지원한다. 선발된 직원들은 별도 조직에 배치돼 사업 육성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강원랜드는 2019년부터 벤처·창업 육성과 상생협력 정책에 동참하고 지속적인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매년 임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4개의 사내벤처팀을 육성·운영 해오고 있다.

그동안 조경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하는 '애플체인'이 독립 분사에 성공했고, 목공예 관련 업무를 하는 '우드리즘'도 3월 독립 분사를 앞두고 있다. 또 곤충을 활용한 음식물쓰레기 친환경 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자원업사이클'팀은 회사 내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방제시스템을 개발 중인 '스마트 그린 솔루션'팀도 3월 사내사업화를 앞두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