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기술투자 출신 이구욱 대표와 호흡
투자 인력 수혈로 조직 재정비, 투자 행보 주목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JB금융지주 JB금융지주 close 증권정보 175330 KOSPI 현재가 26,550 전일대비 800 등락률 -2.93% 거래량 530,771 전일가 27,35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새 여신협회장 선거 속도 올린다…"카드론 대출규제완화 목소리 전해달라" 푸본현대생명, 'MAX 연금보험 하이브리드 플러스 적립형' 출시 금감원, KB·전북·케뱅 정기검사…첫 소비자보호 검사반 투입 계열 벤처캐피탈(VC) JB인베스트먼트(옛 메가인베스트먼트)가 포스코기술투자 출신 인력을 추가로 영입한다. 투자인력 이탈로 골머리를 앓았지만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JB인베스트먼트는 엄민우 포스코기술투자 수석심사역(차장)을 투자본부에 배치할 계획이다. 엄 심사역이 합류하면 JB인베스트먼트 투자본부 인력은 이구옥 대표를 비롯해 총 5명으로 늘어난다.

JB인베스트먼트, 포스코기술투자 출신 임직원 잇단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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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심사역은 모태펀드 운용사인 한국벤처투자 출신이다. 그는 출자자(LP) 영역에서 펀드의 구조를 기획했던 경험을 갖고 있다. 이후 포스코기술투자로 옮겨 벤처캐피탈리스트의 길을 걸었다. 꾸준히 벤처투자 역량을 쌓았다.


JB인베스트먼트는 그동안 고초를 겪었다. JB금융에 인수되기 전 활발하게 활동했던 조명우 전 메가인베스트먼트 대표를 비롯한 대표펀드매니저급 인력들이 이탈했다. 이들은 신생 창업투자회사(창투사) 바인벤처스를 설립했다. 이 때문에 인력난을 겪었다.

그러다 지난해 말 이구욱 포스코기술투자 그룹장을 대표로 영입하면서 새 진용을 짰다. 이 대표는 2008년 합류해 14년여 동안 포스코기술투자의 성장에 힘을 보탠 베테랑 심사역이다. 여기에 같은 포스코기술투자 출신 엄 심사역이 합류하게 돼 포스코기술투자 출신들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게 될 전망이다.


앞서 JB금융지주는 지난해 6월 전신인 메가인베스트먼트를 인수했다. 메가스터디가 보유 중이던 지분 100%를 480억원에 사들였다. 모태펀드나 성장금융 등 정책금융 쪽 트랙레코드가 상당하다고 판단했다.


현재 JB인베스트먼트는 ▲스마트대한민국 메가청년투자조합(약정총액 200억원) ▲스마트비대면 JB-메가 투자조합(200억원) ▲2017 메가RS투자조합(200억원) ▲메가트렌드스타트업2호투자조합(250억원) ▲메가-HGI 더블임팩트 투자조합(205억원) 등의 벤처펀드를 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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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JB인베스트먼트의 전신인 메가인베스트먼트를 설립했던 메가스터디는 메가인베스트먼트를 JB금융지주에 매각한 뒤 신생 VC 땡스벤처스를 설립했다. 과거 메가인베스트먼트를 이끌었던 김정민 대표가 수장을 맡고 있다.


이광호 기자 kh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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