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카이5500, 10분마다 예측 센서 작동
[아시아경제 김평화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2023년형 공기청정기 신제품 ‘블루스카이 5500’를 20일 출시한다.
블루스카이 5500은 ‘맞춤청정 AI+’ 기능을 적용했다. 오염도가 높아지기 전에 미리 공기 청정 기능을 실행한다. 실내외 공기 질 데이터를 학습해 비교, 10분마다 센서를 작동해 공기 질을 예측하는 식이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기능을 위해 한국표준협회에서 국제 표준(ISO/IEC 25023:2016)을 기반으로 인증하는 ‘AI+ 인증’을 취득했다.
블루스카이 5500은 ▲극세필터 ▲숯 탈취필터 ▲미세먼지 집진필터로 이뤄진 3단계 청정 시스템으로 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해준다. 각종 생활 악취와 유해가스도 없애준다. 이 제품의 표준 사용 면적은 60제곱미터(㎡)다.
블루스카이 5500은 ▲캔버스 그레이 ▲산토리니 베이지 ▲샴페인 베이지 ▲세이지 그린 총 4종으로 나온다. 출고가는 54만 9천원이다. 사용자는 블루스카이 5500을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연동해 생활 패턴에 맞춘 자동화 설정이 가능하다. 외출 시나 취침 시간 등 일상 루틴에 맞춰 공기 질을 관리할 수 있다.
이준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강력한 성능은 물론, 자동화 기능으로 편의성까지 업그레이드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가 더욱 손쉽고 편리하게 가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개발해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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