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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동유럽서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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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불가리아에 경제사절단 파견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7일부터 9일까지 동유럽 국가인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에 경제사절단을 파견해 경제협력을 논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해 지지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이 13일 서울 중구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미 산업협력 컨퍼런스 '한국과 미국의 탄소중립 협력 증진 방안'에서 축사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이 13일 서울 중구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미 산업협력 컨퍼런스 '한국과 미국의 탄소중립 협력 증진 방안'에서 축사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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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절단은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선임집행위원)을 단장으로 이영활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이재경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손재일 한-루 민간경협위원장(한화 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이현수 LIG넥스원 부사장, 안경수 현대로템 전무 등으로 구성됐다.

7일 루마니아 상공회의소 회관에서 대한상의와 루마니아상공회의소 공동 주관으로 열린 '한-루마니아 비즈니스 카운슬'에서는 양국 민간 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손재일 위원장은 "양국 총리 간 상호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약속한 자리로서 민간 경제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상의와 루마니아 상의는 앞으로 오늘과 같은 실질적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정기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하이 다라반 루마니아상의 회장도 "최근 방위산업을 중심으로 한국과 루마니아의 비즈니스 협력관계가 매우 가까워지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루마니아는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IT 인프라와 경쟁력 있는 노동력을 갖춘 나라로 한국 기업들의 투자가 크게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사절단은 8일 마르첼 치올라쿠 루마니아 하원의장, 플로린 스파타루 루마니아 경제부 장관 등을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 교섭 활동에 나선다.


9일에는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니콜라 스토야노브 경제부 장관과 면담하고 부산엑스포의 목적과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할 계획이다. 불가리아 상공회의소 츠베탄 시메노프 회장과 면담도 가진다.


우태희 부회장은 "동유럽 경제사절단은 양국 간 경제 파트너십이 더욱 강화되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루마니아와 불가리아 정부 모두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성장 모색에 적극적인 만큼 이를 지렛대로 부산엑스포 유치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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