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Dim영역

예스티, 반도체 습도제어 네오콘 누적 수주 65억

최종수정 2023.01.31 10:25 기사입력 2023.01.31 10:25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반도체 장비업체 예스티 가 국내 반도체 기업과 65억원 규모의 고효율 습도 제어 장비 ‘네오콘’ 수주 성과를 올렸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장비 공급을 시작한 이후 단기간에 이룬 성과다.


네오콘은 기존 반도체 공정에 사용하던 질소가스 기반 습도 제어 장비를 대체하는 장비다. 질소를 사용하지 않아 원가 절감 효과가 크다. 기존 고객사뿐 아니라 해외 반도체 기업 및 국내외 메이저 반도체 장비사도 네오콘의 원가 절감 효과 등을 확인하고 있다.

예스티는 지난해 10월 차세대 습도 제어 장비 네오콘을 개발하고 국내 반도체 기업과 공동으로 공정평가를 진행했다. 공정평가 결과 습도를 기준치 이하로 제어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네오콘 수주계약을 체결한 이후 공급 물량을 점차 늘리고 있다.


네오콘은 파운드리 공정뿐 아니라 메모리 및 디스플레이 공정으로도 적용이 확대될 예정이다. 최근 반도체 기업의 공정 미세화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어 습도 관리 중요성이 커졌다.


예스티 관계자는 "네오콘은 공정평가 과정에서 고객사가 요구하는 기준보다 훨씬 뛰어난 습도제어 성능을 인정받아 파운드리 공정 및 메모리 공정에도 공급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A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재판지연 전략이"…JMS 정명석 4월27일 풀려나나 [단독]'치킨 시키기 겁나네'..오리지날, 3000원 오른 1만9000원 권도형 도피 11개월 만에 몬테네그로서 검거…韓 송환 예정(종합)

    #국내이슈

  • '로코퀸'의 몰락…나체로 LA 활보 정신병원 강제 입원 부엌 리모델링 중 웬 그림이…알고보니 17세기 英작품 "딸 가질래요" 정자 성별 선택해 인공수정 가능해진다

    #해외이슈

  • [포토]황사 동반한 미세먼지 도로에 차량 전복…맨손으로 일으킨 14명 시민영웅들 240만원짜리 디올 재킷 입고 ICBM 관람한 北김주애

    #포토PICK

  • "저속에서 반응이 빠르다" 제네시스 연식변경 G90 출시 재벌집 고명딸이 선택한 '튼튼한 럭셔리' 英 오프로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국내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美 의회서 '틱톡의 자유' 외친 저우서우즈 CEO [뉴스속 인물]속 보이는 '투명 이어폰' 만든 칼 페이 [뉴스속 용어]검수완박 유효 결정한 헌재 '권한쟁의 심판'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