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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태원 참사' 특별수사본부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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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원인·책임 규명 등 수사 속도

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이태원 참사' 추모 공간에서 시민들과 외국인들이 추모 메시지를 부착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이태원 참사' 추모 공간에서 시민들과 외국인들이 추모 메시지를 부착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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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 경찰이 현재 서울경찰청에 설치돼 있는 수사본부를 특별수사본부로 전환해 운영하기로 했다.


1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제기되고 있는 각종 논란 및 의혹의 철저한 규명을 위해 독립적인 기구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별수사본부는 손제한 경무관을 본부장을 포함해 총 501명으로 편성됐다. 손 본부장은 앞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반부패·공공범죄수사과장을 지냈다.


특별수사본부장은 그 직무에 관해 상급자의 지휘나 감독을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수사해 수사 결과만을 보고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태원 사고의 원인과 책임 소재에 대한 수사를 속도감 있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손 본부장은 "책임 규명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며 "한 점 의혹이 없도록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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