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개월 기다렸다” 최진호, 코리안투어 통산 8승 환호
최진호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서 ‘1타 차 우승’
전성현 2위, 김영수와 조민규 공동 3위
'최연소 컷 통과' 안성현 공동 28위
[아시아경제 장희준 기자] 베테랑 최진호(38)가 64개월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통산 8승을 신고했다.
최진호는 18일 제주시 한림읍의 블랙스톤 제주 남·동코스(파72·7385야드)에서 열린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7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곁들이며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 전성현(29)을 1타 차로 제치면서 5년 만에 우승컵을 품었다. 우승상금은 1억4000만원이다. 이 대회는 원래 72홀 4라운드 예정됐으나 대회 첫날 악천후로 취소되면서 54홀 3라운드로 축소됐다.
최진호는 2006년 비발디파크 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면서 그해 신인상(명출상)까지 거머쥐었다. 가장 최근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건 2017년 5월 SK텔레콤 오픈이다. 올 시즌 들어서는 이번 대회 직전까지 14개 대회에 출전, 두 차례 ‘톱 10’에 이름을 올린 게 전부였다.
전날 공동 선두였던 전성현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에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으면서 2타를 줄였다. 그러나 후반 들어 지루한 파 플레이를 이어가며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2016년 코리안투어 데뷔 이후 첫 우승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김영수(33)와 조민규(34)는 공동 3위(9언더파 207타)에 올랐고, 박성국(34)은 5위(8언더파 208타)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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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본선 진출 기록(13세 4개월)’을 세운 안성현(13)은 이븐파를 써내면서 공동 28위(2언더파 214타)로 대회를 마쳤다. 전날 앨버트로스를 작성한 문경준(42)과 디펜딩 챔피언 강경남(39)도 이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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