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이락이길 기대"
중앙당 윤리위 회의 개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헌 효력 정지 가처분 심문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2.9.14 [국회사진기자단]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헌 효력 정지 가처분 심문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2.9.14 [국회사진기자단]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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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18일 중앙당 윤리위원회 개최 일정 변경과 관련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수사기관과 상당한 시간 전부터 조율해서 17일 오전 조사 일정을 확정했는데 이 일정은 조사가 시작될 때까지도 당내 다른 인사나 언론은 입수하지 못했는데 공교롭게도 윤리위원회만 18일 또는 19일로 윤리위 개최 일정을 조정한다는 이야기가 그 시점부터 흘러나왔다"며 "오비이락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찰 조사가 당 윤리위원회의가 급박하게 변경한 회의 일정을 하루 앞두고 이뤄졌다는 점에서 이 전 대표가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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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표는 전날 성 상납 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 등으로 서울경찰청·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해 밤늦게까지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이 전 대표가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2013년 두 차례 성 상납을 받았다는 의혹을 포함해 2015년께까지 각종 접대를 받은 의혹을 조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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