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새 ETF 브랜드 'ACe' 공개
ETF 전방위 마케팅 눈길

배재규 스타일 바꾸고, 삼프로TV 김동환 섭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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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지난 14일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한투운용) 대표가 새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 발표를 앞두고 한 말이다. 배재규 대표는 이날 검은 뿔테 안경에 파란색 재킷, 격식 없는 흰색 바지, 옅은 베이지색의 로퍼를 신었다. 평상시 정장을 고집했던 모습에서 젊고 활기찬 분위기로 탈바꿈했다.

간담회 사회자로 삼프로TV의 김동환 소장을 섭외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단순히 브랜드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투자 문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읽히는 대목이었다.


한투운용 이미지를 새로 기획한 인물은 김찬영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이다. 배 대표가 영입한 인물로, 삼성자산운용에서 배 대표와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 자신감이 넘치고 마케팅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는 등 배 대표가 아끼는 사람 중 하나로 알려졌다.

브랜드 발표에 다양한 이미지 변신을 한 이유를 묻자 김 본부장은 "그동안 한투운용의 이미지가 올드했다"며 "브랜드를 교체하면서 대표 이미지도 젊은 분위기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간담회 장소를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로 섭외하고, 김동환 소장을 사회로 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김 본부장은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정보가 빠르게 유통되면서 스마트한 개인투자자가 늘어나고 자신의 공부와 판단에 기반을 둬 장기 성장 테마를 선택하는 투자 방식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며 "다양한 채널을 통한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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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투운용은 지난 14일 새 ETF 브랜드 'ACe'(에이스)를 공개했다. 10월 13일부터 한투운용의 모든 ETF 종목이 기존 'KINDEX'(킨덱스)에서 'ACe'로 변경된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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