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입점 업주 10명 중 4명은 "올 추석 휴무 예정 없다"…비교적 짧은 연휴 영향
배민, 배민사장님광장 사이트 내 설문조사와 댓글 오가는 '참여광장' 마련

올해 추석 연휴에 배달 음식점 절반 가까이가 휴무 없이 영업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배민사장님광장 사이트 ‘참여광장’ 페이지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행한 휴무 예정일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음식점 업주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2842명) 중 43.6%(1240명)가 '이번 추석 연휴에는 휴무가 없다'고 답했다. 이어 '추석 당일만 휴무'를 선택한 응답자가 전체의 35.7%(1016명)를 차지했다. '추석 연휴 모두 쉰다'고 한 응답자는 20.6%(586명)였다.

설문 댓글에는 "동네 상권이다 보니 매년 명절 연휴 기간이 대목이라 쉬기 어렵다"는 내용이 많았다. 상대적으로 짧은 연휴 기간도 정상영업을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 밖에도 설문 댓글에는 "오랜만에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며 함께 한가위를 보내겠다", "가게 오픈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명절이라서 단축 운영을 하며 분위기를 보겠다" 등 외식업주의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배민 관계자는 "배민 앱 내 가게 공지를 통해 연휴 동안 변경된 가게 운영시간 등을 안내한다면 고객 응대에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올해 추석 연휴 배달음식점 절반 가까이 "휴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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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문이 진행된 배민사장님광장 사이트의 참여광장은 다양한 설문조사와 댓글을 통해 활발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매일 새로운 설문조사가 게시되고 외식업 소상공인들은 자유로운 투표와 댓글로 지식을 나눌 수 있다.

예를 들어 마감 시간에 찾아온 단골손님을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질문에는 총 2896명의 업주들이 참여했다. 그 중 57%(1651명)는 '마감시간을 엄수해야 한다'고 답한 반면, 나머지 43%(1245명)는'단골손님이라면 주문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또 가장 효과적인 날벌레 퇴치법을 묻는 설문조사 질문에는 총 1288명의 응답자 중 38.7%(606명)가 '하수구에 뜨거운 물 붓기'를 가장 효과적이라고 답했다. 21.3%(334명)는 '해충 방제 업체 부르기'를 선택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 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양질의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급변하는 외식산업 환경에 맞춰 업주들이 정보를 나누고 교류할 수 있도록 배민사장님광장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단순한 정보 전달 기능을 넘어 커뮤니티 성격을 강화하면서 올해 7월 말 기준 배민사장님광장 사이트의 콘텐츠 이용자 수는 작년 10월 대비 18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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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외식업솔루션센터장은 "새롭게 선보인 참여광장과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외식업 업주들의 소통에 대한 니즈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배민사장님광장을 통해 알찬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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