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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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늦장 대응으로 도민의 태풍피해가 커지는 건 행정의 책임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5일 오전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도-시군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이처럼 말했다.

박 지사는 현장 책임관에게 태풍피해 발생 시 ‘선조치 후보고’를 당부하며 “119 종합상황실에 간부 공무원을 배치해 해당 부서와 시·군에 즉각 공유하고 조처할 수 있게 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국 본부와 시군이 시설물 등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사전 대비상황과 사후 복구계획 등 대책이 논의됐다.

박 지사는 “침수, 산사태 등 피해 상황, 도민 행동 요령과 조치상황 등을 문자, 누리집 등으로 알려라”며 “도민들이 태풍 관련 소식을 빠르게 알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재난 대응 상황을 공무원들끼리만 아는 것은 소용이 없는 일”이라며 “도의 행정은 도민을 위한 것임을 유념하라”고 강조했다.


그 외에도 ▲급경사지, 하천 범람 위험지역 등 주민 사전대피 검토 ▲지하차도, 저지대, 해안가 등 이동통제 ▲비상 연락망 등 비상 대비체제 유지 등 피해 예방 대책을 논의하고 빈틈없이 대응하라고 했다.


경남도는 태풍 예비특보에 앞서 5일 오전 9시부터 비상 3단계를 발령해 비상근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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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사무관을 18개 시·군 현장 상황 관리관으로 파견해 피해 우려 지역을 예찰하고 현장 안전조치에 대한 대책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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