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관리기 '스타일러' 스팀 기술 적용해 제작
신발보관·작품감상·'UP가전'…"올해 국내 先출시"

LG전자가 만든 프리미엄 신발관리기 'LG 스타일러 슈케어'를 사용하는 모습. 슈케어는 의류관리기의 대명사인 'LG스타일러'의 스팀 기술을 녹신 제품이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만든 프리미엄 신발관리기 'LG 스타일러 슈케어'를 사용하는 모습. 슈케어는 의류관리기의 대명사인 'LG스타일러'의 스팀 기술을 녹신 제품이다.(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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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LG전자 LG전자 close 증권정보 066570 KOSPI 현재가 191,400 전일대비 6,500 등락률 +3.52% 거래량 4,385,663 전일가 184,9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기회에 제대로 올라타고 싶다면? 투자금부터 넉넉하게 마련해야 LG전자, 한남동 '하이엔드 시니어 주택'에 토탈 솔루션 공급 변동성 속 기회 찾는 투자자들...4배 주식자금으로 담아둬야 할 종목은 가 히트상품인 의류관리기 'LG 스타일러'의 스팀 기술을 적용한 신발관리기를 만들어 다음 달 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박람회 'IFA 2022'에서 선보이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LG전자가 선보이는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 제품은 MZ세대(1980년~2000년대 초반 출생자) 고객 사이에서 퍼진 명품 운동화나 한정판 신발을 모은 뒤 SNS에 공유하는 문화를 겨냥해 만들었다. 늘 보송보송한 신발을 신는 '새로운 경험'을 고객에게 선사하는 게 목표다. LG전자의 '고객경험 경영'과 이어지는 부분이다. 제품 기획부터 출시까지 밀레니얼, X세대, 베이비부머 등으로 구성된 고객자문단인 '엘럽' 의견을 경청했다.

철저한 고객 조사를 통해 만든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우수한 기술력이다. 스타일러의 특허 스팀 기술을 적용해 만들었다. 물을 끓여 만드는 '트루스팀' 기술을 업계에서 유일하게 갖춰 신발 바깥쪽은 물론 안쪽까지 꼼꼼하게 살균·탈취하도록 돕는다. 신발 종류나 소재에 맞춰 스팀 분사량을 세밀하게 조절해 신발 손상은 막으면서 무좀균, 유해물질 등을 효과적으로 없애 위생적으로 신발을 관리하도록 한다. 운동화, 구두 등은 물론 골프화, 축구화 같은 기능성 신발과 자주 신는 '데일리 슈즈'까지 온 가족의 다양한 신발을 맞춤 관리해준다.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썼다. 단순히 신발의 습도와 온도만 관리하는 게 아니라 관리기 자체를 예술 작품처럼 감상하도록 만들었다. 일종의 보관 전시함인 셈이다. 내부에 은은한 조명을 켜고 받침대는 턴테이블처럼 360도로 돌릴 수 있도록 만들었다. 백화점 부띠끄의 진열장처럼 신발을 더 고급스럽고 돋보이게 해준다.

다양한 형태로 설치할 수 있는 '모듈형 타입'인 점도 매력 포인트다. 함께 선보이는 프리미엄 신발관리기 스타일러 슈케어 위에 설치하면 하나의 제품처럼 매끄러운 일체형 디자인으로 쓸 수 있다. 또 슈케이스를 최대 4개까지 하나의 전원으로 연결할 수 있어 위로 쌓거나 일렬로 배치하면 나만의 특별한 신발 전시관이 된다.


습기, 냄새 제거를 위해 신기술 '제오드라이필터'를 개발해 제품에 녹였다. 필터는 다양한 분야에서 제습 및 탈취제로 쓰이는 고성능 건조물질인 '제오라이트'로 만들었다. 관리기 한 대의 상하 칸에 다른 종류의 신발을 넣고 최적화 코스로 동시에 관리하는 '듀얼 케어시스템'을 구현한다. 도어 안쪽 받침대를 상하칸에 설치하면 한 번에 4켤레까지 관리할 수 있다.


제품은 LG전자의 스마트홈 플랫폼인 'LG 씽큐'를 통해 새 기능을 바로바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UP가전'이기도 하다. LG전자는 제품 슈케이스 내부 조명색을 바꿔주는 테마, 슈케어의 신규 맞춤 코스 등 새로운 기능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스타일러 슈케이스와 슈케어를 올해 안에 국내에 먼저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2008년부터 드럼세탁기 하단에 서랍형 신발관리기를 탑재해 출시했다. 최근 차량용 신발관리 솔루션을 공개하기도 했다.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 스팀 식기세척기 등 기존 제품의 한계를 기술력으로 극복한 '신(新)가전'으로 시장을 개척했듯 이번에도 차세대 신발관리기인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로 국내 시장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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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태 LG전자 H&A(홈 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 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의류관리기의 대명사인 스타일러에 이어 차세대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으로 신발 보관과 개성 표현을 제대로 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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