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국무조정실장에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유력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조폐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윤석열 정부의 새 국무조정실장에 방문규(60) 수출입은행장 임명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방 행장을 비롯한 국조실장 후보로 검증하고 있다. 방 행장은 행정고시(28회) 추신 경제 관료로, 기획예산처 재정정책과장, 기획재정부 대변인, 예산실장, 제 2차관을 지낸 경제관료다. 또한 2015~2017년에는 보건복지부 차관도 역임했다.
방 행장은 진보 정부에서도 능력을 인정 받은 인물이다.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6년에는 행정관으로 파견돼 국가발전 장기계획인 '비전 2030' 기획 및 설계 업무를 맡았다. 문재인 정부시절인 2018년에도 김경수 당시 경남지사의 요청으로 경남 경제혁신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이듬해 10월부터는 기재부 산하 국책은행인 수출입은행장에 재직 중이다.
국조실장 인선은 이전에 사실상 내정됐던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수석을 맡았던 이력으로 여권의 반발을 사면서 지난달 28일 자진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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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의 비서실장으로는 박성근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변호사는 서울고등검찰청 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 지청장을 지냈다. 한 총리가 노무현 정부 총리이던 2007∼2009년에 국무조정실에 파견돼 일한 경험이 있다. 특히 윤 대통령의 당선 직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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