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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나는 충분한 재산이 있고, 가능하다면 (인수)할 수 있다."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14일(현지시간) 트위터 인수 의지를 재확인하며 만약 이사회가 거부할 경우 플랜B가 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글로벌 강연 플랫폼 테드(TED) 행사에 참석해 트위터 인수가 가능할 지에 대해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이 같이 말했다.

머스크 CEO는 이날 무대 위에 오른 직후 트위터 인수 제안에 대한 질문을 받자 웃으면서 "표현의 자유를 위한 포괄적 장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사람들이 법의 테두리 내에서 자유롭게 말할 수 있다는 현실과 인식이 모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엄청난 신뢰를 받고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공공 플랫폼을 갖는 것은 (인류) 문명의 미래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트위터가 오픈소스 알고리즘으로 전환돼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머스크 CEO는 "내가 실제로 그것(트위터 인수)을 얻을 수 있을 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트위터 인수 자금이 있느냐는 질문에 "충분한 재산이 있다"며 "가능하다면 할 수 있다"고 인수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머스크 CEO는 트위터 이사회가 그의 인수 제안을 거부할 경우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자세한 언급을 꺼렸다. 그러나 플랜B가 있느냐는 물음에는 "그렇다"고 답했다. 아울러 "나는 지는 게 싫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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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CEO는 전날 트위터 경영진에 인수를 제안하면서 주당 매입가를 54.2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총 430억 달러(약 53조 원)에 달하는 규모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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