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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김영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선대위가 2일 현재 판세를 '초박빙'으로 보고 7일 동안 부동층 공략에 집중할 계획을 밝혔다.


강훈식 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조사의 경향성을 보면 오차범위 내 초초박빙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가상 양자 대결에서도, 투표 의향층에서도 대부분 ±1% 내외의 격차가 보도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누가 더 투표장에 많이 가느냐의 싸움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본다"면서 "여론조사 결과 예측과 분석은 무의미하다고 분석했다.


강 본부장은 최근 2주간 여성, 수도권 2030세대, 중도층에서 이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다며 "중도층의 경우 이 후보의 상승률 폭이 윤 후보보다 조금 크기 때문에 조금 더 노력하면 지지율 역전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동층에 대해 "냉철한 판단을 하는 사람"이라고 규정한 후 "최근 3주간 15%에서 6%로 줄었다. 남은 6%를 놓고 진영 간, 후보 간 대결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윤 후보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말하지 않고 부정적인 단어만 쓰는 반면, 이 후보는 미래·희망을 계속 이야기 한다면 (중도층이)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미래와 희망에 던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강 본부장은 특히 이 후보와 민주당이 최근 발표한 국민통합 개혁안 관련 사안이 투표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 후보의 경쟁상대인 심상정 정의당·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 대해서도 "공개적인 제안에 화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의 남은 일주일 간 유세 계획에 대해선 "지금은 약간 집중 유세 형식으로 해왔다면 앞으로는 좀 더 속도감있게 유세 숫자가 늘어나고 그 기간에 전국을 마지막으로 누빈다"면서 마지막 유세는 서울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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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의 아내 김혜경 씨가 사전투표에 동행하느냐는 질문에는 "그럴 것 같진 않다"고 답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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