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해 4만 명 이용…2016년 도입 당시보다 10배 증가, 누적 16만 명 혜택
올해 기존 7곳에 청년수요 많은 도심, 청담, 홍대 등 추가

서울시 면접정장 무료대여 '취업날개' 이용자 역대 최다…10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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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취업난을 겪는 청년 취준생들에게 면접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취업날개 서비스’ 이용자가 작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서비스 도입 첫 해인 2016년 4032명이었던 연간 이용자는 작년 10배 가까이 증가하며 작년 한 해 약 4만 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2020년과 비교하면 26% 증가한 규모다. 지난 6년 간(2016~2021년) 16만 명이 넘는 청년 취준생들이 면접복장 마련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감을 덜었다.

서울시는 현재 7개소인 ‘취업날개 서비스’ 이용 지점을 올해 총 10개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청년들의 수요가 많은 도심권(충정로), 강남권(청담), 대학가(홍대) 3개소를 추가해 접근성과 이용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기존 7개 지점은 취업이 절실한 청년들의 요청을 반영해 통상 2월 중 시작했던 것을 한 달 앞당겨 1월14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신규 3개 지점은 준비기간을 거쳐 1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취업날개 서비스’는 고교졸업 예정자~만39세 이하 서울시 거주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3박 4일간 연간 최대 10회까지 면접에 필요한 정장은 물론 넥타이, 벨트, 구두 등을 한 번에 무료로 대여 할 수 있다.

면접정장 대여를 원하는 청년은 서울일자리포털에서 원하는 정장 대여업체를 선택, 방문날짜와 시간을 예약하고, 정해진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예약한 일시에 업체를 방문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본인의 체형과 목적에 맞는 정장을 골라 대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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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우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얼어붙은 취업시장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취업날개 서비스가 경제적 부담감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는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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