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게시글. [사진=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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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서영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이번 대선을 이른바 '진영 싸움'으로 정의한 가운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과거와 미래의 대결'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29일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전 대표의 발언이 담긴 뉴스 기사를 공유해 "지역 갈등을 야기하는 후보와 진영 싸움을 부추기는 상왕을 보면서 개탄스럽다"고 덧붙이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이번 선거를 저는 과거와 미래의 대결로 규정하겠다"며 "과거의 문법이 미래를 향한 정치 개혁을 이기지 못하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더 힘을 내 달라"고 말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인터뷰를 통해 '선거 운동에 조기 등판한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이번 선거는 어차피 진영 싸움"이라고 답한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이번 선거는) '51대 49'의 진영 싸움이라서 한 표라도 일찍부터 모아줘야 하는 선거"라고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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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표는 "내가 이 후보의 부족한 점을 무엇으로 채워줄 수 있을까 (생각하다) 담론, 크게 보는 수준의 칼럼을 써 주는 게 좋지 않겠나 생각하고 (지지 호소 칼럼 연재를) 시작했다"고도 설명했다. 그는 현재의 추세를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초박빙이어서 조마조마하다. 이 선거에서 지면 큰일 난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면서도 "걱정하지 말라. 안 진다"고 의지를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권서영 기자 kwon19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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