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추천도서⑦ ‘퀀텀의 세계: 세상을 뒤바꿀 기술, 양자컴퓨터의 모든 것’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책나눔위원회가 ‘골목의 약탈자들'(스마트북스) 등 7종을 ‘추천도서’로 발표했다.
책나눔위원회는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출판수요 확대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문학 ▲인문예술 ▲사회과학 ▲자연과학 ▲실용일반 ▲그림책·동화 ▲청소년 등 7개 분야의 도서를 매달 추천사와 함께 소개한다.
‘2월의 추천도서’는 ▲‘골목의 약탈자들'(스마트북스) ▲‘예의 없는 친구들을 대하는 슬기로운 말하기 사전'(사계절) ▲‘청소년을 위한 종교 공부'(지노) ▲‘방금 떠나온 세계'(한겨레출판) ▲‘믿는 인간에 대하여'(흐름출판) ▲‘감옥이란 무엇인가'(지식의날개) ▲‘퀀텀의 세계'(해나무) 등 총 7종이다.
'퀀텀의 세계: 세상을 뒤바꿀 기술, 양자컴퓨터의 모든 것' | 이순칠 지음 | 해나무 | 200쪽 | 1만5000원
아직 완전히 실용적이라고 할 수 없지만 이미 양자컴퓨터는 IBM이나 구글과 같은 기업에 의해 세상에 나와 있으며, 많은 이들이 이를 개발하는 벤처기업에 투자를 하고 있다. 이 양자컴퓨터가 실용화된다면 과학기술과 산업은 물론이고 군사, 안보에 이르는 엄청난 변화가 도래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그러나 양자(quantum)가 무엇이고, 양자컴퓨터나 양자정보통신의 원리가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 책은 양자컴퓨터의 국내 최고 전문가인 KAIST의 이순칠 교수가 쓴 양자컴퓨터 입문서다. 양자물리학의 기본 이론에서 양자컴퓨터, 양자암호와 양자정보통신, 또 그것이 바꾸게 될 미래에 대한 예측까지를 포괄한 이 책은 수식이 하나도 없으며 비교적 쉽게 읽힌다. 쉽게 읽힌다고 쉽게 이해가 되는 것은 아니고, 저자 역시 양자이론이 이해가 쉽게 된다면 그 또한 정상은 아니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기도 하다. 저자는 젊은 시절 시를 썼던 아내에게 이 책의 초고를 읽어주고 이해를 할 때까지 고쳐 썼다고 한다. 그 결과 일반인들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양자컴퓨터에 대한 개론서가 탄생하게 되었다. 양자컴퓨터는 이제 모두가 알아야 할 기본교양의 범주에 들어왔다. 이 책은 어려운 양자컴퓨터에 대하여 일반인과 초보자가 그 전모를 개략적으로 파악하게 해주는 기본 입문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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