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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이젠 '마스크 굿즈' 까지 나왔다… 팬카페 회원수 4만명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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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건희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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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예은 기자] 최근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녹취'가 방송된 후 김씨의 온라인 팬카페 '건사랑'에서는 마스크에 김씨 얼굴의 그림을 합성한 '김건희 마스크'를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해당 팬카페는 지난 19일 공지글을 통해 '김건희 마스크' 판매를 알리며 "'건사랑 굿즈'(팬들을 대상으로 제작된 기획품) 마스크 시안과 실사 출력사진"이라고 밝혔다. 마스크엔 김씨의 캐릭터와 함께 '건사랑♥'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카페 운영자는 "새부리형은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아 접이형으로 바꿨고, 사진은 초상권 문제가 있어 그림으로 바꿨다"며 100장에 10만원, 50장에 5만5000원, 10장에 1만3000원이라고 가격을 설명했다.


또 마스크 주문은 개인 채팅이나 밴드를 통해서 하면 된다고 안내하며 "마스크를 가지고 태클(반대)걸면 활동 정지, 글 삭제를 하겠다", "행동하지 않고 입으로만 지지하면 무능한 보수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조만간 강남역에서 김건희 여사 지지집회를 할 생각"이라며 "그때 나오면 한 장씩 나눠주겠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기준 김씨의 팬카페 회원 수는 3만928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19일 개설된 이 카페의 회원 수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200여명에 불과했지만, MBC에서 김씨의 '7시간 녹취'를 방송한 후 회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나예은 기자 nye87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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