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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면개헌 아니라 단계적으로 해야…특별한 계획 아니라 평소 소신”

최종수정 2022.01.19 15:49 기사입력 2022.01.19 15:4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9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2동경로당을 방문, 전국경로당 회장단에게 '전국 경로당회장단 1천인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 명단'을 전달 받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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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전날 방송 인터뷰에서 개헌론을 꺼내든 것에 대해 19일 “질문이 있어서 평소 소신을 말한 것”이라며 “특별한 계획을 가진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동작구 신대방2동 경로당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면 개헌 문제는 이야기기해도 실현될 가능성이 적고 에너지 소진만 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제는 모두가 합의할 수 있는 부분부터 단계적으로, 순차적으로 가능할 때마다 개헌을 조금씩 해나가야 한다”며 “안 맞는 옷을 바꿔야한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4년 중임제에 대해 ‘대통령을 8년 하겠다는 것이냐’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오해가 있으신 듯하다”며 “우리 헌법에는 개헌을 하게 되면 개헌 당시 재임 대통령에는 적용을 못하게 금지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기를 줄이고 4년 중임제 개헌안이 만들어져 통과되면 임기만 축소되지 그다음 출마가 불가능하다”며 “환경,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국가적 책임, 기본권 강화, 대통령 권한 분산 등을 위한 4년 중임제 합의가 가능하다면 개헌은 임기단축을 하게 되더라도 하는 것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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