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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농약도 잡아낸다…서울시, 농산물 잔류농약검사 471종으로 확대

최종수정 2022.01.19 06:31 기사입력 2022.01.19 06:31

가락·강서도매시장, 마트, 학교·공공급식 등 서울전역 유통 농산물 잔류농약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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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내 유통되는 농산물에 대해 실시되는 잔류농약 검사를 이달부터 47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그간 국내에서 사용되는 농약만 검출했다면 앞으로는 검사항목 추가를 통해 국내에서 사용허가가 나지 않아 미등록된 해외 농약까지 잡아내 먹거리 안전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가락·강서 공영도매시장 농산물, 마트·백화점 등 유통 농산물, 학교·어린이집 및 공공급식 식재료 등 서울 전역에 유통되는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가락·강서 도매시장의 경우 현장에서 운영되는 농수산물 안전관리반이 경매 전 농산물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정밀 분석 장비를 통해 미량의 잔류농약도 6시간 내에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다.


마트, 백화점 등 도매시장을 거치지 않고 유통되는 농산물과 학교·어린이집 및 공공급식 식재료로 공급되는 농산물은 서울시가 권역별(강서·강북·강남)로 운영하는 식품수거회수반을 통해 농산물을 수거,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부적합 농산물로 판정되면 서울시 식품수거회수반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압류, 전량 회수·폐기해 유통을 차단한다.

아울러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적합 농산물의 검사 결과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식품의약품안전처, 해당 농산물을 재배한 시·도 등 관련 행정기관에도 전달해 사후 조치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잔류농약 검사 항목 확대로 서울시민을 위한 농산물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검사 분석 장비를 추가 도입하는 등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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