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열린민주 합당 "민주개혁세력 대통합 완성…대도약의 시대 열 것"
"대통합 시작…무능한 정치와 완벽히 결별할 것"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1일 열린민주당과의 통합 투표 결과와 관련해 "83.69%의 압도적 찬성으로 통합 안건이 가결됐다"면서 "대통합의 진심, 민주개혁 노선의 효능을 국민께서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12일 중앙위원회에서 당원 투표 결과를 추인하고, 14일 양당 합동회의에서 합당 완료를 선언하면, 민주개혁세력 대통합이 완성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우리가 하나된 이유는 대선 승리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직면한 대한민국 4대 위기를 극복하고, 주권자인 국민의 시대, '국민 대도약 시대'를 반드시 열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 굳은 다짐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대통합은 시작"이라면서 "이제는 상황을 탓하고 상대를 원망하는 정치, 실패와 부족함에 책임지지 않는 무능한 정치와 완벽히 결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위기 속에서 어려움과 고통을 받는 국민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국민의 살림살이를 책임지며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는 데 온 힘을 집중하겠다"며 "2022년 3월 9일, 국민주권 민생정부·실용정부·통합정부 출범과 '국민 대도약 시대'의 개막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고유가 지원금 받아도 1인당 30만원 또 준다…18일...
전일 민주당은 국내외 거주하는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나흘간 온라인투표를 진행한 결과, 열린민주당과의 합당이 찬성 83.69%(22만1979명), 반대 16.31%(4만3275명)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앞서 열린민주당이 진행한 합당 투표에서도 72.54%의 찬성률로 민주당과의 합당이 가결됐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