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인터뷰
안전보건관리체계 전면 정비
전담조직 신설해 컨트롤타워 강화
중대재해사고예방 반기 1회 이상 점검

[아시아초대석]"국민을 위한 안전한 철도, 기본에 충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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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존재 이유에 대해 "국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고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철도가 기본적으로 이용객인 국민을 위한 교통수단이어야 한다는 지론에서다. 이를 위해 김 이사장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가장 근본적인 것을 제대로 이행해야 한다는 의미다.


김 이사장은 "외부환경이 변화할수록 공단 본연의 업무를 잘해내는 것이 이에 적절히 대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했다.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적절히 대응해 외풍에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기둥을 세우는 한 해를 만들겠다는 것이 그의 올해 목표다.

특히 김 이사장은 "무엇보다 국민을 위한 안전한 철도가 돼야 한다"며 올해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전면 정비했다. 대응 전담반(TF)을 꾸리고 외부 법률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각종 내규를 개정했다. 또 안전보건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본사 및 5개 지역본부에 전담조직을 신설해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했다. 중대재해사고예방에 관한 의무와 책임사항에 대해 반기 1회 이상 이행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 철도건설공사 설계단계에서 스마트 IoT헬멧, 안전고리 체결감지 시스템 등 안전 신기술·신제품을 공사비 내역에 반영하고, 공단 자체적으로 개발한 안전교육 VR콘텐츠를 활용해 신규 근로계약 건설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작업 투입 전에 가상현실(VR) 체험형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 이사장이 취임 이후 직원들에게 재삼재사 강조하고 있는 것은 바로 ‘청렴’이다. 아무리 일을 잘해도 청렴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조직은 신뢰를 잃고 조직 유지조차도 어렵게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그는 취임사는 물론, 신년사를 통해서도 "청렴은 단 한 번의 실수만으로도 무너진다"며 "어떤 업무든지 청렴에 기준을 두고 본연의 업무를 해나가야 함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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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이사장은…

△1957년 경북 상주 △청주고 △건국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책학석사 △리즈대 교통대학원 교통계획 및 교통공학석사 △서울과기대 철도전문대학원 경영학박사 △30회 행정고시 △건설교통부 철도정책과장 △국토해양부 자동차정책기획단장 △국토해양부 물류정책관 △국토해양부 항공정책실장 △국토해양부 교통정책실장 △우송대 철도물류대학 초빙교수 △공항철도 사장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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