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요소 700톤으로 요소수 200만L 생산 중
180만L, 생산되는 대로 100개 거점 주유소에 순차 공급

14일 오후 요소수 주요 거점지역 주유소 중 한 곳인 전북 완주군 호남고속도로 순천방향 이서주유소에서 관계자가 화물차에 요소수를 주입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14일 오후 요소수 주요 거점지역 주유소 중 한 곳인 전북 완주군 호남고속도로 순천방향 이서주유소에서 관계자가 화물차에 요소수를 주입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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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영 기자] 정부가 전국 100개 거점 주유소에 공급하기로 한 180만L의 요소수 중 14만2천L를 전날(14일) 71개 주유소에 공급했다. 정부는 이어 생산 속도를 높여 나머지 요소수를 15일 30여개 주유소에 추가 공급하고, 180만L 넘게 물량이 확보될 경우에는 공급 주유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전날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7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요소수 배분 현황과 매점매석 단속 결과 등을 점검했다.

앞서 정부는 현장점검 과정에서 민간 수입업체가 보유한 것으로 확인한 차량용 요소 700톤으로 요소수 200만L를 생산 중이다. 이 중 180만L는 생산되는 대로 100개 거점 주유소에 순차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지난 13일까지 주유소 37개소에 8만2천L, 14일 34개소에 6만L를 공급하는 등 총 14만2천L를 71개 주유소에 공급했다.


정부는 15일 추가로 30여개 주유소에 요소수를 공급하는 등 100개 주유소 우선 공급 원칙을 지키겠다는 계획이다. 생산물량이 180만L보다 더 많이 확보되면 공급 주유소를 점차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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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부터 점검을 시작한 정부 관계부처 합동 단속반은 요소수 매점매석 2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1건, 긴급수급조정조치 조정 명령 위반 1건을 추가로 확인해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 정부는 이 가운데 긴급수급조정조치 위반 건은 판매처를 거치지 않고 개인에게 직접 요소수를 판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소영 기자 sozero8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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